경남도의원들이 정책연구와 대안 제시 등을 위한 연구단체를 추가로 구성하기로 해 '공부하는 도의회'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원성일(더불어민주당·창원5) 의원이 주축이 된 '지역경제연구회'는 의원 10명이 모여 지역경제발전과 지속 가능한 경남경제 견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연구와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윤성미(자유한국당·비례) 의원이 대표인 '보건정책연구회'는 11명 의원이 참여해 국민보건의료와 사회정책과 관련 정책 제안할 예정이다. 성연석(민주당·진주2) 의원이 중심이 된 '융복합산업연구회'는 본격적인 제4차 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융복합산업 연구에 힘을 쏟는다. 이 단체에는 김지수 의장 등 12명이 참여한다.

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호대)는 4일 회의를 열어 등록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의회 기존 연구단체는 △경남환경교육연구회(회장 옥은숙) △자치분권연구회(회장 한옥문) △경남관광산업연구회(회장 박옥순) △사회복지연구회(회장 김진기) △지역균형발전연구회(회장 정동영) △성평등정책연구회(회장 김경영) △청년정책연구회(회장 신상훈) 등 7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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