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일 문예시설별 접수

창원문화재단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내년 상반기 문화예술시설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대관 시설은 성산아트홀, 3·15아트센터, 진해문화센터(진해구민회관·진해야외공연장) 등 3곳이다.

대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공연·전시 △공공질서 유지·미풍양속을 저해하지 않는 공연·전시 △시민 정서함양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공연·전시 등이다.

대관 기간은 내년 1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행사일, 기획·초청 공연일, 시설물 점검·보수 기간은 뺀 날이다.

신청은 반드시 대관 희망 문예시설을 직접 찾거나 우편·팩스로 해야 한다. 대관 당사자가 아닌 대리 신청은 받지 않는다. 대관을 취소하면 위반일 기준으로 해당 연도와 이듬해 대관을 못한다.

대관 규정 절차에 따라 대관심의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대관단체를 결정한다. 재단 관계자는 "효율적으로 대관 업무를 진행하고자 시설별로 대관 신청을 받는다"며 "정치·노동·종교성·수익성 사업을 포함한 행사나 학원, 초·중·고등학교 학예 발표회 대관은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재단 누리집(www.cwcf.or.kr)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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