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공원 일대 프리마켓 등

2018 창원조각비엔날레가 4일 '불각(不刻)의 균형'이라는 이름으로 개막한다. ▶관련기사 1면

용지공원과 성산아트홀을 중심으로 본전시가, 창원의 집과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등을 중심으로 특별전이 펼쳐진다.

또 비엔날레 기간에 △학술행사 △아티스트 워크숍 △프리마켓 등이 용지공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작품을 다각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다.

창원문화재단과 한국큐레이터협회가 공동으로 5일 오후 3시 창원대학교 NH인문홀에서 콘퍼런스를 연다. '한국현대미술과 공공미술'이라는 이름으로 공공미술의 현대미술의 문법과 공공성 개념을 중심으로 재구성해본다.

오는 10월 4일 성산아트홀에서는 '불각(不刻)의 균형: 한국근현대조각에서 조형과 '추상'의 의미'를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이 열린다.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가 주축이 되어 김종영(1915~1982)과 문신(1923~1995)의 조각예술을 들여다보는 시간이다.

지역 작가가 진행하는 아트체험 부스도 다양하다. 용지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유라 작가가 비엔날레 기간 슈링클스 아트상품 만들기를 진행하고 정진경 작가가 오는 15·16일 책의 가치를 빛이라는 소재로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벌인다.

또 박도현 작가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성산아트홀에서 김종영, 문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작가의 기법을 활용해 상상의 작품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고학년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안내는 2018 창원조각비엔날레 누리집(http://changwonbiennale.or.kr)에서 볼 수 있다. 문의 055-714-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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