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은 지난달 31일 열린 2018 내셔널리그 21라운드 대전코레일과 원정경기에서 배해민과 박지민의 연속골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지난 20라운드 강릉시청을 2-1로 꺾은데 이어 연승을 달린 창원은 3승 9무 9패 18승점으로 6위 강릉에 승점 4 차리로 따라붙었다.

창원은 전반 07분 최권수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패스해준 공을 배해민이 왼발 슈팅으로 먼저 골망을 갈랐다. 이후 13분 황재현이 피드필드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박지민이 골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로 정확히 차 그대로 골대 안으로 꽂아넣었다.

2-0으로 앞선 채 맞은 후반전은 양팀 모두 득점 없이 경기가 진행되던 중 30분 대전 설태수 득점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1·2위간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경주한수원과 김해시청은 1일 오후 경주시민운동장에서 맞붙었지만 양팀 모두 득점하지 못하고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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