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31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와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심사위원회를 열고 자발적 기탁금품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심의회에서 칠원읍 조아라 외 13명이 기탁한 장학기금 14건 (3610여만 원 상당)과 창원시 김규조 씨가 기탁한 승용마 3필(600만 원 상당)에 대한 자발적 기탁과 사용 용도 등 목적 명시 여부, 행정 업무 수행 적절성 여부 등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심의안을 원안 가결하고 장학기금은 (재)함안군 장학재단에, 승용마는 군 승마공원에 기탁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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