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는 건강취약지역에서 펼치는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인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2018년 신규 대상지역으로 향촌동을 선정했다. 향촌동은 인근에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가 위치해 있어 주민들이 미세먼지 노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경남도가 지원하는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은 건강수명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1단계로 사업지역 인구와 자원현황 파악 후 사업지원조직을 구성해 발족식이 열린다.

시보건소는 지난달 21일까지 향촌동 만 19세 이상 성인(20.6%)을 대상으로 건강조사를 완료해 건강증진사업지원단에 통계추출 자료 분석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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