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정은혜 조 본선 9위, 송수주-금지현 조 12위
2일 열린 10m공기소총 혼성에 출전한 남·북한 선수가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2일 오전 열린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10m 공기소총 본선에 한국 정은혜-김현준 조와 금지현-송수주 조가 출전했으며 북한 선수는 리은경-룡성강 조가 출전했다.
본선에서 정-김조가 834.0으로 9위, 금-송 조가 832.8로 12위를 하면서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북한도 807.7로 부진한 모습이었다.
5팀이 진출해 겨룬 결선에서는 중국 자오 루오주-양하오란 조가 500.9를 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 조는 본선에서도 840.5를 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이어 우밍양-송부한 조가 500.6으로 은메달, 러시아 갈라시나-마스레니코프 조가 434.2로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정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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