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미로 아트컴퍼니 오케스트라와 2일 ‘창무국제공연예술제’ 폐막 장식

안다미로 아트컴퍼니 ‘짐’이 2일 서울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창무국제공연예술제’ 폐막식을 장식한다.

‘짊어진다, 져준다, 진다, 저물다’ 등 여러 가지 중의적 의미를 담은 ‘짐’은 회사 내 계급사회를 블랙코미디로 풀어낸 현대무용 작품이다. 김정환 안다미로 아트컴퍼니 대표는 “불의에 침묵하고 외면하는 우리 사회에 대해 이야기하며 더는 침묵하지 않으려는 의지를 표현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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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다미로 아트컴퍼니 '짐' 공연 장면과 김정환 대표.

이번 공연은 특별히 라엘 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이현진)과 협업을 통해 풍성한 사운드와 화려한 구성으로 연출된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창무국제공연예술제는 국제규모 공연예술전문축제로 지난달 27일부터 9월 2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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