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학교(총장 김영탁) 물리치료과 학생이 여름방학기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건강증진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동주대에 따르면 물리치료과 학생은 부산시 영도에 있는 동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문희)에서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매주 수·금요일 진행했다. 동주대 물리치료과와 동삼종합사회복지관은 '해돋이건강클리닉'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산학협력을 맺고 지속적인 협력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문희 관장은 "동주대 물리치료과 학생이 평소 강의실에서 배우고 익힌 전공기술을 바탕으로 봉사를 진행해 어르신 만족도가 높고 반응도 좋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동주대 물리치료과와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학생을 지도한 물리치료과 이경순 교수는 "학기에는 매주 금요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방학을 맞아 봉사시간을 늘렸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전공연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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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주대 물리치료과 학생이 복지관 건강증진프로그램에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동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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