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 논평 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31일부터 열리는 제52회 창원세계사격선수권 대회 환영 논평을 냈다.

경남도당은 30일 논평을 내고 “31일부터 16일간 진행되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한국사격의 메카인 창원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내일의 꿈을 쏴라, 창원에서 세계로!’라는 대회 슬로건처럼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역량을 모두 발휘하길 바라며, 개최지인 창원시 역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북한 선수단도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만큼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는 90개국 4255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북측은 선수 12명, 임원 10명 등 선수단 22명을 파견했다. 시민들은 전체 100여 명 규모의 응원단을 꾸렸으며, 부산·울산 전국에서 연인원 3000명이 북한 선수단을 응원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회식은 9월 1일 오후 6시 10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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