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간소화
신입생 92%·482명 선발 계획
교사·본인·담임목사 추천 가능

창신대학교는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인원(정원 내 500명·정원 외 27명) 중 수시모집에서 91.5%인 482명을 선발한다.

창신대는 모든 전형을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간소화했다.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하는 학생부 교과 전형과 면접고사 점수 비율이 높은 추천자 전형으로 구분된다.

간호학과를 포함해 추천자 전형으로 26.1%(126명)를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추천자 전형은 교사 추천과 자기 추천, 교회 담임목사 추천으로 나뉜다. 전 모집 단위에서 '학생부 70%·면접 30%' 비율을 반영한다. 비교과 부분 우수자나 지원 학과와 관련된 재능·자격증이 있는 지원자에게 유리하다.

면접 일부 문항은 1주일 전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제출 서류는 지원 유형에 따라 다르다. 추천자(교사·본인·담임목사)에 따라 추천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교사 추천 때 교사가 직접적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부분은 없다.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하는 학생부 교과 전형은 일반계·특성화 고교 307명을 모집한다. 단, 간호학과·항공서비스학과는 면접 고사를 진행해 10~20% 반영하고 있다. 음악학과는 실기 70%를 반영해 클래식·실용음악 분야에서 2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 교과는 전 모집 단위에서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 중 1학년 상위 3개 과목, 2·3학년 상위 5개 과목을 학기 구분없이 반영하고 있다. 간호학과는 해당 교과 전 학년·전 과목을 반영한다.

창신대 수시 원서 접수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인터넷·방문 제출하는 방식이다. 모든 모집 단위에서 문·이과 교차 지원이 가능하고 최저 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복수 지원(동일 전형으로는 불가)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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