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등·하굣길과 학생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오는 9월 14일까지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해 일제 정비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구역별 3개 점검반과 각 읍·면 자체점검반을 편성, 옥외광고협회 함안군지부의 협조를 통해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51개소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통학로 등을 대상으로 점검 중이다.
정비대상은 보행자의 안전이 우려되는 노후 불량간판을 비롯해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등 불법유동광고물이며, 특히 퇴폐·선정적인 청소년 유해광고물을 중점 단속한다.
조현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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