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5시 30분께 통영시 중앙동 초록바다횟집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4층 건물 중 1층 수산물판매장 76㎡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2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신고를 받은 통영소방서는 구조대 및 소방차량을 출동시켜 오전 5시 54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서는 최초신고자가 상가건물 1층 수족관 근처에서 불꽃이 분출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전어수족관에서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하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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