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훔친 신용카드로 귀금속 구입 혐의

주차 차량 등을 턴 혐의로 40대가 구속됐다.

마산중부경찰서는 지난달 16일 오후 7시 20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도서관 열람실에서 피해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가방에 든 현금과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로 ㄱ(41) 씨를 구속했다.

ㄱ 씨는 지난달 16일부터 25일까지 빈차털이·금은방 손님 가장 목걸이 절취 등 220만 원어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16일 피해 신고를 접수, 훔친 신용카드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구입하는 장면을 확인해 추적해오다 지난 25일 마산합포구 한 주점에서 ㄱ 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ㄱ 씨의 범행을 확인했으며, 다른 범죄가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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