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축구 최강자 가려

전국 생활체육 축구동호인이 창녕에 모인다. 창녕군은 28일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창녕스포츠파크 일원에서 8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을 연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와 창녕군축구협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생활체육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자리다.

대회에는 전국 권역별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개 부문(장년·노년·실버·황금·여성·직장인부) 선수와 전국 17개 시·도 생활축구동호인 98개 클럽 선수단과 임원 등 총 35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승자를 결정한다.

대회 첫째 날인 31일에는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식과 전야제가 열린다. 개막식에는 한정우 창녕군수, 박상재 창녕군의회 의장, 조병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김상석 경상남도축구협회 회장과 17개 시·도 축구협회 임원 등이 참가해 축구인 화합과 축구발전을 도모한다.

둘째 날부터는 본격적인 경기가 치러진다. 경기는 창녕스포츠파크, 창녕공설운동장 등 12개 구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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