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통영문학상 4개 부문 수상자가 선정됐다. 통영시문학상운영위원회(부위원장 강수성)는 청마문학상과 김춘수시문학상, 김상옥시조문학상, 김용익소설문학상 등 올해 통영문학상 4개 부문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마문학상에는 작품집 <작가의 사랑>(민음사, 2018. 3)을 펴낸 문정희 시인, 김춘수시문학상에는 작품집 <물류창고>(문학과지성사, 2018. 6)를 낸 이수명 시인이 뽑혔다. 또 김상옥시조문학상은 작품집 <못의 시학>(시와소금, 2017. 7)을 펴낸 박지현 시인에게 돌아갔으며, 김용익소설문학상에는 작품집 <당신의 비밀>(삶창, 2017. 12)의 홍명진 작가를 선정했다.

청마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 원, 김춘수시문학상·김상옥시조문학상·김용익소설문학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씩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10월 13일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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