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전원이 창원 출신으로 한국과 일본 가요계에서 존재감을 키워가는 7인조 보이그룹 '타겟'(TARGET)이 창원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창원시는 28일 오후 시청 제3회의실에서 허성무 시장과 타겟 멤버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하고, 시 홍보 활동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타겟의 슬찬(리더)·지아이·제스·현·로이·바운·우진은 앞으로 2년 동안 창원을 국내외에 알리는 활동에 나선다.
지난 1월 첫 번째 미니앨범
이 타겟 멤버 7명은 모두 창원 출신이다. 이들은 본가가 모두 5분 거리 이내에 있고 학교 친구들일 정도로 가까운 사이다.
학원에서 처음 만난 멤버들은 다 같이 합숙을 하며 오랫동안 가수의 꿈을 키웠다.
멤버들은 "우리는 모두 창원 출신인 데다 오랜 시간을 함께해 와 팀워크는 다른 팀에 뒤지지 않는다"며 "누구보다도 창원시 구석구석을 잘 아는 만큼 홍보대사로서 창원을 알리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소속사인 JSL컴퍼니 이정민 대표는 "타겟의 활동이 창원시가 더욱더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무 시장은 "이렇게 다재다능한 끼와 재능으로 뭉쳐진 매력적인 7인조 보이 그룹 멤버 모두가 창원 출신인 게 노래 제목처럼 '실화냐'고 되묻고 싶다"며 "타겟과 창원시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아이돌과 도시가 되려는 목표가 같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서로가 응원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