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창섭 시의원 오늘 회견

창원 시내버스업체를 둘러싼 각종 비리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창원 한 버스업체 소속 기사가 지난 7월 채용 비리 등을 수사해달라며 창원중부경찰서에 고발했다. 버스기사 채용 과정에서 노동조합 간부 등이 금품을 받았으며 경력을 위조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지난 8일 고발인 조사를 했다. 이 버스업체 노조에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노창섭 창원시의원은 29일 오전 창원시에 종합감사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노 의원은 "채용 비리, 임금 체불, 임의 감차, 퇴직금 미적립 등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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