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악로문화보존회(이사장 정옥향·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수궁가 보유자 후보)는 오는 31일 오후 5시 하동군판소리체험관에서 '2018년 유성준·정광수제 수궁가 및 제석굿' 공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사)국악로문화보존회와 정옥향 판소리연구소가 주최하고 하동군과 (사)유성준·이선유 동편제선양회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제석굿·판소리·무용 등 전통문화 공연으로,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고 관객들에게 활기찬 삶의 에너지를 선사하고자 특별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는 정옥향 명창을 비롯해 정명숙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 보유자 후보, 윤충일 국립창극단 지도위원, 박정철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전수교육 조교, 이연호 (사)선양회 이사장, 송관호 국악로문화보존회 이사, 김지안 국악인, 악양농악단 등 하동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명인·명창·국악인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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