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통영국제음악당
야노스카 앙상블 음악회

오는 9월 2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야노스카 앙상블 공연이 열린다.

야노스카 앙상블은 로비 라카토시 앙상블 출신 피아니스트,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빈 슈타츠오퍼 단원을 역임한 바이올리니스트와 베이시스트, 재즈 바이올리니스트가 뭉친 단체다. 야노스카 삼 형제와 매제로 구성된 가족 앙상블은 잘 알려진 고전 음악을 신선하게 재해석한다.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는 "대단히 개성적인 스타일에 기초한 짜릿한 해석과 창의적인 편곡은 연주에 대해 대단히 혁신적이고도 신선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고 이들을 소개했다.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 역시 "야노스카 앙상블 단원들은 놀라운 음악가"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날 이들이 재해석할 곡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박쥐 서곡', 피아졸라 '아디오스 노니노' 등이다.

더불어 앙상블 중 한 사람인 프란티셰크 야노스카 작품 '아마데우스를 위한 룸바' 등을 더한다.

S석 5만 원, A석 3만 원, B석 2만 원.

예매·문의 055-650-0400.

야노스카 앙상블. /통영국제음악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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