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 단속을 한다. 이번 단속은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주관으로 남해군을 포함한 영호남 9개 시군에서 동시에 시행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대기배출시설 설치사업장 △폐수배출시설 설치사업장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등이다.

군은 해당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단속을 해 고질적인 민원을 해결하고 환경오염 불법 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가벼운 사항은 현장 계도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불법 환경업소는 관련법에 따른 행정처분 등 강력히 조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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