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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튼소리]변화 아쉬운 이산가족 상봉

전의홍 webmaster@idomin.com 2018년 08월 28일 화요일

한자(漢字) 한 글자의 소리와 표기도 두 갈래로 갈라진 남북분단의 그 '분열/분렬' '이별/리별'이여! 어디 그뿐이랴. '離'(이/리) 그건 또 뜻에서 '헤어짐/헤여짐'으로까지 갈린 지 장장 몇 해이던가? 26일로 끝난 제21차 이산가족 상봉도 늘 판에 박힌 듯 20차에 1을 보태어 '21차'라는 '합산효과'만 거두었을 뿐 보태어진 1이 기존의 20차 안으로 들어가 새로운 파격 희망의 돌변적 '화학작용'을 일으키진 못했습니다.

'급격한 고령화…속 타는 이산가족'! 그 한(恨), 슬픔, 아픔을 씻어줄 늦었으되 빠른 해결책 두 가지! #1. '화상상봉'으로 기약 없는 기다림의 줄서기 학수고대에 마침표가 찍히게 할 일입니다. #2. '반보기 면회소' 설치! 옛날 추석 무렵에 직접 친정을 갈 수 없는 며느리가 시댁에서 준 이바지를 이고 시가와 친정 중간 지점에서 어머니를 만난 그 '반보기'식 면회소라도 휴전선에 상설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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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02세 고령들 울음

통곡이되 너무 힘 없었네

언제 올지도 알 수 없는

상봉의 <고도를 기다리며> 울음의

화학작용 에너지

축날까 조바심인 안간힘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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