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검도단이 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3일 전남 영광 스포디움에서 열린 제15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창원시청은 예선에서 강팀 인천시청과 수원시청을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만난 무안군청에 1-1 접전 끝에 대표전에서 아쉽게 1포인트를 내주며 3위에 머물렀다.

같은대회 개인전 4단부에서는 이지웅이 팔꿈치 부상에도 선전을 펼쳐 우승을 차지했다. 또 6단부 이상에서는 배봉렬이 3위를 차지했다.

올 들어 각종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창원시청은 가을 전국체전에서 4년 연속 입상을 하고자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