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교장 하동진) 2학년 박준ㆍ김성민 학생(지도교사 노학기)은 23일까지 한화인재경영원에서 진행된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8' 본선 대회에서 대상(1위)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물의 부피 팽창을 이용, '대기전력이 발생하지 않는 스위치에 대한 연구 및 활용 방안'을 고안해 겨울철 동파사고 및 빙판사고의 효율적인 예방책을 제시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람의 관리가 필요없는 스위치를 고민한 결과 물의 부피 팽창이라는 기본적인 과학 상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획기적인 얼음스위치를 고안하게 된 것이다.

학생들은 상금으로 400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되며, 스위스·독일 등 우수 해외대학 및 기관 탐방 특전도 주어진다. 나아가 한화그룹 입사 및 인턴십 지원 서류전형 면제의 혜택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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