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1시 46분께 창원시 창원2터널에서 4.5t 트럭이 11t 트럭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후 25t 트럭까지 연쇄 사고로 번졌다. 4.5t 트럭 운전사 ㄱ(42) 씨가 얼굴과 가슴 부위에 경상을 입었을 뿐 그 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이 트럭에 적재된 너트와 볼트 형태 금속물품이 쏟아지면서 1시간 넘게 차량통행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한국도로공사 창원지사 관계자는 "2시를 기준으로 통행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지만 1시간이 넘도록 터널 운행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다"고 했다.

경찰과 소방은 현장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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