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륜공단(이사장 김철곤)은 24일부터 개최되는 경주일마다 첫 3경주에 대해 전국의 경륜장과 장외지점에서 교차투표를 벌인다.

교차투표는 창원경륜장에서 펼쳐지는 경주를 전국의 경륜장과 장외 지점으로 송출해 전국 경륜팬들이 화상을 통해 동시에 창원경주를 즐기고 베팅하는 것이다.

이 같은 교차투표는 부산경륜장이 동절기 휴장을 거쳐 새로 경주를 시작하는 내년 2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한편 9월 16일에 하절기 경륜이 종료됨에 따라 그 이후 경주시간도 변경된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2·23일 양일은 정오에 발매를 시작해서 오후 6시 55분 마지막 경주를 개최하고, 9월 28일부터는 오후 7시 35분 마지막 경주를 개최해 종전보다 경주 종료시간이 1시간가량 앞당겨진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