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도내 중소수출기업 임직원 및 대학생 무역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다음 달 '제34기 경남 무역아카데미(GNTA)'를 개최한다.

이번 34기는 수요자 중심 커리큘럼으로 대폭 개편, △무역계약 △무역업 창업 △SNS 및 블로그 활용 마케팅 실전 △ICT 분야 강좌 △인도·베트남과 같은 신흥시장 진출 전략 등을 보강했다.

경남본부 관계자는 "기존 정형화된 무역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세계 시장 진출에 필요한 ICT 과정 등 획기적 내용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평소 접하기 힘든 신흥시장 전문가 초청 특강도 마련돼 있어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향상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내달 12일부터 18일까지 창원시 경남무역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경남본부는 성적 우수자에게 경남도지사상(1명), 한국무역협회장상(2명)을 수여한다. 수강생 모집은 현재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홈페이지(http://gn.kita.net)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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