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연 협력 새모델"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이하 KIMS)를 퇴직하고 대학교수가 된 이들이 재료연구소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재료연구소는 지난 22일 연구소 본관동 1층 세미나실에서 'KIMS교수협의회(이하)' 출범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소는 이 '협의회'가 KIMS를 퇴직하고 대학에 재직 중이거나 퇴직한 이들이 서로 돕고, 더불어 연구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데 협력하고자 꾸려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연구소 발전방향 협의와 자문', '연구소와 대학 간 학연 협력', '연구소와의 공동 연구', '연구소 사업 평가' 등의 활동을 펼 예정이다. 협의회는 약 50명으로 꾸려졌다.
협의회 출범식에서는 경과보고와 회칙보고, 협의회 초대 간부진 임명 등을 했다.
초대 회장으로 임명된 박원욱 인제대 나노융합공학부 교수는 "KIMS교수협의회는 연구소를 거쳐 대학으로 간 이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단체"라며 "앞으로 연구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학연 협력의 새로운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우 기자
hbjunsa@idomin.com
자치행정1부(정치부) 도의회.정당 담당 기자로 일하다가 경제부 (옛 창원지역) 기업.산업 담당 기자하다가 올해(2019년) 1월 1일부터 노조(언론노조 경남도민일보지부) 지부장하고 있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