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8시 36분께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동 국도 25호선 삼정자육교 위에서 25t 트럭이 엎어지면서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명이 머리·어깨·가슴 등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25t 트럭이 전도된 후 스파크 차량이 트럭을 들이받았고, 이어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트럭 운전자가 창원에서 진해 방향으로 운행 중 속도를 줄이고자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심을 잃고 반대 차로로 넘어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사고로 정체를 빚었으며, 1시간여 만에 수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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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전 8시 36분께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동 국도25호선에서 25t 트럭이 전도된 후 잇따라 추돌사고가 났다. /창원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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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전 8시 36분께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동 국도25호선에서 25t 트럭이 전도되는 사고가 났다. /창원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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