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총 12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소방차량 77대를 교체·보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소방차량 교체·보강 조치는 고가·굴절사다리차와 각종 재난현장에 직접 활용되는 차량을 우선으로 보강해 매년 증가하는 대형고층건물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경상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소방차량 77대를 교체·보강하게 되면 현장활동에 직접 사용되는 주력소방차 노후율이 0.9%로 현저히 낮아진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방차 노후율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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