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 첼로·클래식기타·색소폰·소프라노 차례로 공연

김해문화의전당 대표 공연 프로그램 '아침의 음악회' 올해 하반기 출연진이 공개됐다.

아침의 음악회는 오전 11시에 음악을 즐기고 가벼운 식음료도 함께 곁들이는 브런치 콘서트다.

지난 2006년 처음 시작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하반기 일정은 첼로와 더불어 클래식 기타, 색소폰, 성악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했다. 상반기에 이어 비올리스트 이신규가 참여해 해설, 협연, 현장 인터뷰를 진행한다.

오는 9월 6일 전당 누리홀에서 치르는 하반기 첫 음악회는 첼리스트 송민제 몫이다. 지난해 헝가리에서 열린 다비드 포버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연주자다. 10월 9일 공연은 기타리스트 김현규가 맡아 대중 음악과 고전 음악을 오간다. 이어 11월 1일에는 색소포니스트 최진우가 고전 음악을 크로스오버 해석을 곁들여 풀어낸다.

12월 13일에는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소프라노 홍혜란이 성악가의 삶을 소개하고 오페라 진수를 선사한다. 공연이 끝나면 브런치와 음료를 제공하는 공연 가격은 2만 원이다. 자세한 정보는 전당 누리집(www.gasc.or.kr)이나 전화(055-320-1234)로 확인하면 된다.

송민제./김해문화의전당
김현규. /김해문화의전당
홍혜란. /김해문화의전당
최진우. /김해문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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