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업체 공동 홍보관 운영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과 경남도는 김해를 비롯한 경남지역 의생명산업 홍보와 의료기기,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하고자 '2018 싱가포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경남 공동관을 운영한다.

전시회는 매년 싱가포르와 태국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동남아시아권 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종합전시회다. 올해는 오는 29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 Marina Bay Sands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40여 나라에서 830여 업체가 참가한다.

경남공동관에는 ㈜영케미칼과 ㈜디에프아이, 태동프라임㈜, ㈜헬스안아파, 비에스엘, 에어랩 등 6개사가 참가해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신제품을 선보인다.

싱가포르는 아시아 최대 글로벌 무역허브와 세계 4위 의료 관광국인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도내 의생명 관련 의료제품들의 수출이 쉬워질 전망이다.

경남도와 의생명융합재단은 참가 기업들의 시장개척을 유도하고자 전시회 부스 임차비용과 편도항공료,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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