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23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된다. 경남도교육청은 도내 각 고등학교와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출신 고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소지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창원·진주·통영·거창·밀양·김해·양산)에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졸업자는 출신 고교에 응시원서를 내야 하지만 현주소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다른 담당 시험지구일 경우 주소지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양산시험지구가 신설돼 양산시에 주소를 둔 양산시 지역 외 고교 출신 수험생(검정고시 합격자·기타 학력 인정자 포함)이 양산지역 시험장에서 응시를 희망할 경우 양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야 한다.

제출 서류는 응시원서·응시수수료·신분증·여권용 사진 2매 등이며,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해당자에 한해 기타 증빙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응시수수료는 수능시험 선택영역 수에 따라 3만 7000~4만 7000원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중 1), 법정 차상위계층(장애인연금·장애수당·자활근로·차상위본인부담경감·차상위계층확인대상자 중 1),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에 해당하는 학생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응시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응시자가 응시원서 기초자료를 작성해 제출하면 접수자가 원서 접수프로그램에 입력하고 응시원서를 출력해 응시자 확인과 사진 부착 등을 한다. 본인 직접 접수가 원칙이다. 장애인·수형자·군 복무자·입원 중인 환자·원서 접수일 기준 국외 거주자 등은 직계 가족이 대리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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