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주민의견이나 건의사항, 사업제안 등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하동군은 한해 살림살이의 방향을 잡고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2019년도 예산편성에 군민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31일까지 주민의견이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군민설문조사'와 함께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한다.

먼저 예산편성과 관련한 설문조사는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2019년도 예산편성에 바란다' 코너에서 시행한다.

설문조사는 △건전재정 운영 방안 △'행복한 군민 튼튼한 하동' 실현을 위한 중점 투자 분야 △긴축재정을 위한 투자 축소 분야 △교육 부문 우선 지원 분야 △문화·관광·체육·환경·보건·복지·농축수산 부문의 우선 투자 분야 등 12개 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설문조사에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지역 읍면 사무소를 찾아가 의견을 제출해도 된다.

군은 설문조사와 함께 주민소득 창출사업 등 주민수혜도 및 지역 내 파급 효과가 큰 각종 사업을 대상으로 군민 제안도 받는다.

군은 접수된 주민제안사업에 대해 담당 부서별 실무검토와 예산심사를 거쳐 2019년도 당초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예산편성 효율성을 기하고 재정운용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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