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울산, 인천, 수원 돌며 700여만 원 절도 혐의

손님을 가장해 식당에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로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창원서부경찰서는 지난 7월 16일부터 창원, 울산, 인천, 수원 등을 돌며 식당 12곳과 꽃집 2곳에서 주인 가방과 지갑 등을 훔친 혐의로 ㄱ(45) 씨를 검거했다.

ㄱ 씨는 지난 4일 창원시 의창구 한 식당에서 일행 8명 식사를 준비해달라고 한 후 식당주인이 음식을 준비하는 사이 현금 40만 원이 든 지갑 등 14회에 걸쳐 현금 700여만 원과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8일 인천에서 범행을 저지른 후 진주에 도착한 ㄱ 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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