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아동센터 아동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창단 1년 만에 음악캠프를 열어 눈길을 끈다.

김해시 지역아동센터 합창단의 음악캠프가 20일부터 22일까지 김해천문대 펜션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이 합창단은 지난해 3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50명으로 구성해 창단했다.

지역아동센터가 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아 음악교육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없는 점을 고려해 지역아동센터 내 아동들에게 체계적인 음악교육과 아동들 간 합창을 통해 배려와 협력하는 정신을 바탕으로 자아개발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합창단 단장에는 김해지역아동센터인 셀라신나는집 김선미 센터장이, 지휘는 김철수 씨가 맡았다. 합창단은 이번 캠프기간에 모든 단원들이 음악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 집중적인 레슨과 연주하는 시간을 마련해 음악 실력을 향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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