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자유한국당·창원 마산합포) 국회부의장이 오는 21일 국회에서 한일대학생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부의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 MRA(세계도덕재무장) 의원연맹과 MRA 한국본부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편견을 넘어 이해와 화합의 미래로'를 주제로 한일 청소년들의 공통 관심사와 양국 현안에 대한 기탄없는 의견이 오갈 예정이다.

이 부의장은 "편견이란 한쪽으로 치우친 의견이나 태도로 심각한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이런 편견이 발전하면 차별이나 적대감으로 이어진다. 상대국에 대한 편견을 확인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공유하는 이번 토론회는 매우 새롭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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