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남부면 해상에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19일 오후 3시 17분께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해상에서 숨진 채 떠있는 변사자를 낚시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발견된 변사체는 엎드린 상태로 표류 중이었다.

해경은 지문 감정을 통해 변사자가 경북 경주 거주 50대 남성임을 확인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주변 관계자와 사고 발생지 부근 CCTV 등을 통해 사고 당일 행적 등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