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행정안전부 2018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올해 신속집행 목표액 6792억 원 대비 108.8%인 7389억 원을 집행해 전국 기초단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 내 시부에서도 ‘집행률 1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 1분기 일자리 사업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집행 목표인 45억 원보다 80억 원을 초과한 125억 원을 집행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서정국 예산담당관은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하반기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 SOC사업 등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최대한의 재정집행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집행 실적, 일자리사업 집행 실적, 국고보조 SOC사업 집행 실적, 예산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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