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장 내 식당, 지정호텔 등 현장 점검

창원시가 17일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식중독 예방 등 식음료 안전관리를 위해 사격장 내 식당과 지정호텔 등을 현장 점검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17일까지 사격경기장과 지정호텔주변 음식점 641곳에 대한 사전 위생점검과 현장 위생교육을 했다.

시는 대회기간 중에는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경남도와 합동으로 경기장과 지정호텔 내 식당에 검식관 42명을 파견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5명은 검식관과 합동으로 경기장 내 식당과 지정호텔 주변 음식점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영호 환경녹지국장은 "대회 기간 내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오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린다. 120개국, 4500여 명 선수단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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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관계자 등이 17일 식음료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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