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소년해양문학상에 김철수(사진) 한국아동문학회경남지회장이 선정됐다. 이 상은 월간 아동문학지 <소년문학>과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가 아동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제정한 것이다.

김 회장은 1994년 경남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그는 '동심철수'라는 필명으로 꾸준히 활동하면서 경남문학상 신인상, 한국아동문학작가상, 경남아동문학작가상, 박화목아동문학상, 서울아동문학상 등 상도 여럿 받았다.

이번 수상작은 김철수 회장이 지은 <아동문학의 이해> 등 15권이다. 특히 전자책으로 출판한 <한국현대동화의 환상적 탐구>의 성과와 연간지 <경남아동문학>을 꾸준히 발행한 공로가 인정된 것으로 보인다.

시상은 11월 24일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 3주년 기념행사 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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