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바다케이블카가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으로 선정됐다.

사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은 지난 4월 14일 개통한 사천바다케이블카가 개통 4개월 만에 52만 명이 탑승하는 등 인기를 끌면서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은 한국일보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한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육지에서 섬으로 바다를 건너는 여수케이블카와 육지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통영 케이블카의 장점을 하나로 모은 케이블카다. 가장 큰 장점은 안전성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빼어난 풍경도 이번 선정에 한몫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 모습. /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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