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어학연수 참가자 귀국 보고회
평가결과 분석 내년도 사업 반영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은 최근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미국령 괌주립대학교에 파견한 25명 글로벌 인재를 대상으로 귀국 보고회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귀국 보고회에서 현지 어학프로그램 수강과 문화프로그램 참가 등의 소감과 건의 사항을 발표했다. 남해대학 국제어학원은 학생들의 파견 평가 결과를 분석해 내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남해대학 국제어학원에서 선발한 학생 25명은 지난 7월 7일부터 8월 3일까지 4주간 미국령 괌 주립대학교에서 단기 해외 어학연수 과정에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미국 현지에서 정규 과정 영어회화, 영어 듣기 교육을 받은 데 이어 현지 대학생과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영어회화 능력을 향상시켰다.

홍덕수 총장은 "글로벌 취업 경쟁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대학은 올해 겨울방학 기간에도 연수생 35명을 선발해 국내 사전교육을 거쳐 12월 말에 중국과 일본의 유명대학으로 단기연수생을 파견할 계획이다.

남해대학이 15일 괌 주립대 어학연수 참가자 귀국 보고회를 열었다. /남해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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