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천강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이선두 의령군수)는 지난 7월 31일 자로 제9회 천강문학상 작품 공모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하늘이 내린 의로운 문학상'으로 의병장인 천강 곽재우 홍의장군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충의정신 함양과 문학의 저변확대, 우수 문인 배출은 물론, 인물의 고장인 청정 의령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이번 제9회 천강문학상의 응모자는 944명으로 나타났다.

의병의 날인 지난 6월 1일부터 접수하기 시작한 제9회 천강문학상 작품 공모에 모두 944명 4842편이 접수됐다. 지난해 제8회 888명, 4671편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분야별로 보면 시에 270명 1907편, 시조에 111명 787편, 소설에 142명 247편, 아동문학에 동시 154명 1088편과 동화 70명 218편, 수필에 197명 595편이 접수됐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