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신안면 원지둔치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2018 한 여름밤의 힐링 음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는 노사연·우연이 등 인기 초청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한 여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또 신안면 출신의 김란이, 시천면 출신의 김덕희 등 지역가수들도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흥을 돋운다.

80여 명의 신안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신안윈드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신안줌바댄스동아리 회원들도 공연을 한다. 음악회가 마무리되는 오후 8시 40분께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불꽃쇼도 진행된다.

신안면 청년회는 음악회가 열리는 동안 음료 등 간단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간편 먹을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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