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경남도교육청의 '2019년 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자 경남도교육청과 자치단체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의미한다.

시는 이달 말 경남도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한 후 2년간 지역 교육공동체 구축, 행복학교 확산을 위한 기반 조성,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마을학교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필요에 따라 연장 운영될 수 있다.

사천시와 경남도교육청은 사업 추진을 위해 매년 3억 원씩을 들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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