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자원봉사활동 사례 발표대회
밀양 오리코러스 박준호 군 '대상'

밀양시 장애인 재능봉사팀 '오리코러스' 단원 박준호(밀성고 1) 군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는 '2018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브이코리아(V-KOREA) 경남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경남대회는 경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에 발표자로 나선 경남 지역 자원봉사자 8명은 5분간 슬라이드 20장으로 자신의 자원봉사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박 군은 '오리코러스의 꿈'을 주제로 발표했다. 장애인 재능봉사팀 일원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느낀 점을 진솔하고 재치있게 표현해 청중평가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해 '온새미로 봉사단'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온새미로봉사단'은 김해시 환경미화원 10명으로 구성돼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을 방문해 청소와 나눔을 실천하는 우수 자원봉사단체다.

하동군 진교면 정영춘 씨는 '사랑의 진교맨'이라는 주제로 26년 전 교통사고현장에서 사람을 구조한 계기로 시작한 봉사활동 내용을 발표해 장려상을 받았다.

밀양시 장애인 재능봉사팀 '오리코러스' 단원 박준호 군이 '2018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브이코리아(V-KOREA) 경남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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