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군내 처음으로 이모작 모내기를 시도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일 가야읍 필동 마을 박용훈 씨의 논(1만㎡)에서 올해 첫 벼를 수확하고 나서 9일 수확을 마친 논에 이모작 모내기를 했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4월 3일 모내기 한 '황금벼' 품종으로, 추수를 1~2개월 앞당겼다. 이모작 벼 수확은 11월 초순으로 예상된다. 

함안군 가야읍 필동마을 박용훈 씨 논에 지난 9일 이모작 모내기를 하는 모습. /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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