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14일부터 17일까지 특별행사를 연다.

박물관은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1층 로비와 휴게실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께 편지쓰기를 한다. 박물관은 행사 후 편지를 한데 모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보내기로 했다. 14일과 15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다룬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무료 상영한다. 문의 055-74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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