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초등·중등 영어캠프, 4박 5일 수준별 원어민 교육

합천군이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타문화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영어캠프를 했다.

지역 내 초등학생(4~6학년) 및 중학생(전 학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10일까지 2기에 걸쳐 기수별 4박5일 일정으로 대구·경북 영어마을을 찾았다.

영어마을 체험학습은 4박5일 동안 미국 현지학교의 정규 교과학습을 기본으로 하고 역할체험 학습, 자기표현학습, 사후학습을 통해 영어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영어 능력 향상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입소 시 시행하는 개인별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받으면서 즐거운 영어교육을 체험했다.

합천군이 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진행했다. /합천군

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영어마을 체험학습에서 원어민 선생님들과 5일 동안 영어로만 생활하면서 체험위주의 다양한 영어표현을 배우면서 영어에 자신감이 생겼으며 다음번에는 영어실력을 더 쌓아서 영어마을에 가고 싶다"고 전했다.

군은 이어서 오는 22일부터는 합천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63명을 대상으로 자유 학기제와 연계한 2박 3일 과정의 영어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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